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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챙기자/건강상식

난시 자가 테스트 해 보아요!!

by dongpal's story 2016. 11. 17.

 

가까운 곳의 사물이 또렸하게 보이지 않고 흐리게 보이거나
주변의 사물을 볼 때 눈을 찡그려서 보게 된다면 난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오늘은 난시에 대해서 알아보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테스트 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난시란? 

난시란 각막이 일정하지 못해 눈에 들어간 빛이 각막에서 굴절되면서 망막에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아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초점이 맺혀 시야가 흐려지는 눈의 굴절이상을 말한다.


즉 어떤 물체의 형태가 망막에 제대로 맺히기 않고, 상이 퍼져 보이게 되는 상태를 난시라고 한다.

 

 

난시가 있으면 사물의 경계선이 명확히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글자가 겹쳐보이거나 흐리게 보이고, 사물이 명확히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눈의 피로는 물론 심한 경우 어지러움도 느낄 수 있다.

 

난시의 원인

이런 난시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각막의 형태 이상이다.

일반적으로 각막은 실제로는 굉장히 울퉁불퉁하여 빛의 굴절 상태가 일정하게 일어나지 않는다.

이처럼 각막이 손상되거나, 혼탁이 발생하게 되면 굴절 이상이 심해지고 결국 난시가 생기게 된다.
또한 눈꺼풀도 각막의 형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눈꺼풀이 팽팽한 경우 각막의 위, 아래가 누르게 되어 난시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수정체 모양 이상이나, 망막의 형태 이상 등에 의해서도 난시가 발생할 수 있다.

 

 

난시의 교정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난시를 가지고 있다.
앞에서 말 한 바와 같이 주변의 사물이 흐리게 보인다 든지 글자가 겹쳐보이기도 한다면 난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난시가 심하면 눈의 피로는 물론 심한 경우 어지움을 유발할 수도 있다.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교정을 하여야 한다.

 

난시의 교정은 안경을 통해서 교정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안경으로 교정할 수 있는 난시를 규칙난시라고 하고, 안경으로 교정할 수 없는 난시를 불규칙난시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각막이 규칙성 없이 울퉁불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인공적으로 규칙적인 각막 형태를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하드렌즈이다. 하드렌즈는 광학면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 주기 때문에 각막 형태 이상이 있어도 난시를 교정할 수가 있다.


그 외에도 수술적인 방법이나 라식 혹은 라섹을 통한 각막 형태 교정을 할 수 있다.

 

난시 자기테스트

그렇다면 안과나 안경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내 눈의 난시 정도를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래의 체크 리스트와 자가 테스트를 확인해 보고 난시가 의심스럽다면 반드시 안과나 안경원에 방문하여 난시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난시 자가 체크 리스트

□ 눈이 쉽게 피곤함을 느끼고, 때로는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쉽게 느낀다.
□ 가로등이나 네온사인의 불빛이 흐릿고 퍼져 보인다.
□ 주변의 사물을 볼 때도 눈을 자꾸 찡그리게 된다.
□ 책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 흐리게 보인다.
□ 안경보다 콘택트렌즈 착용 시에 더 흐릿하게 보인다.

위 항목 중에 3개 이상 해당할 시에는 안과나 안경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안을 통해 난시 여부를 확인 해 보는 것이 좋다.

 

난시 자기테스트 방법

 

 

 

한쪽 눈을 가리고 위의 그림을 볼때 만약 어떤 선이 다른 선보다 어둡거나 굵게 보인다면 난시의 가능성이 있다. 만약 난시라고 생각되어지면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여 정확하게 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위의 그림에서 글자가 보인다면 난시이다.

만약 글자가 보이든지 초점이 안 맞게 보이면 가까운 안과나 안경원에 방문하여 점검해보고 시력을 교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