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과 대처법
4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걸리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평생 약을 복용하는 당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따르면 우리나라의 당뇨 환자는 2015년 기준 25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암은 비교적 초기에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당뇨병은 한번 걸리게 되면 완치가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암보다 더 무서운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다면 당뇨의 초기 증상은 어떤지 알아보고 미리 예방하고 대처해 보자.
당뇨병이란?
포도당은 인간의 몸에서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이다.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를 혈당이라고 하는데, 당뇨병은 혈당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게 분비되거나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발견했을 때는 이미 합병증까지 진행되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당뇨의 합병증으로 혈관과 신경에 손상을 가져와 만병의 원인이 되며 합병증이 진행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최대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뇨의 초기증상
1.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에 거품 발생할 때
가장 대표적인 당뇨의 초기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것이다. 소변의 거품만으로 당뇨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소변에 거품이 많이 나면서 체중이 갑자기 줄고 피로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2. 급격한 체중 변화가 있을 때
다이어트나 특별한 운동, 식이요법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체중 변화가 있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당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잦은 갈증을 느낄 때
지속적으로 갈증을 느낀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초기 당뇨의 경우 혈당이 높아져 자주 갈증을 자주 느끼게 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4. 지속적인 피로감이 있다면...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를 느끼고 힘이 없는 경우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인슐린이 부족해지면 포도당을 분해하지 못하게 되어 피로를 잘 느끼게 된다. 만약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낀다면 당뇨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5. 손발이 차거나 저림이 있고 다리에 쥐가 자주 발생할 때
손발이 차거나 저림이 있고 다리에 쥐가 자주 발생한다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한다. 손 발의 말초신경은 혈액 내 포도당의 수치가 높아져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발 저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당뇨는 아닌지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6. 시력저하나 안구 질환이 생길 때
당뇨가 발생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 당뇨망막증, 백내장, 외안근마비, 신생혈관녹내장, 각막지각 감퇴, 상피손상, 시신경병증 등 각종 안구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갑자기 시력이 나빠지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느낀다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한다. 당뇨가 심하게 되면 합병증으로 실명까지 할 수 있다.
대처법은 ?
당뇨 초기증상을 방치하다보면 당뇨가 계속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런 당뇨 초기증상이 있다면 우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식사 전체의 영양소와 구성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밥부터 반찬, 국, 메인요리까지 식사 전체에 대한 영양소와 구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조절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많은 당뇨 환자들이 당뇨 건강보조식품이나 당뇨에 좋다고 알려진 영양제나 건강보조제를 섭취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당뇨 초기 증상에 좋다고 알려진 버섯, 여주, 돼지감자, 홍삼 등을 먹는다 하더라도, 결국 식사 전체의 영양소, 구성 등을 꼼꼼히 체크하지 않으면 도리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결국에는 밥부터 반찬, 국, 메인요리까지 식사 전체에 대한 꼼꼼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당뇨가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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